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'오늘 세 컷' <br /> <br />요즘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핸드크림 사용하는 분들 많으시죠. <br /> <br />핸드크림 제품별로 가격 차이가 최대 11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핸드크림 10개 제품을 분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10㎖당 가격이 가장 비싼 '이솝' 제품과 가장 저렴한, '꽃을든남자' 제품은 가격이 11배 넘게 차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제품별 보습 성능이 가격에 비례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가격이 저렴한 편인 '뉴트로지나'와 '니베아', '이니스프리' 제품이 상대적으로 보습 유지가 잘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핸드크림을 구매할 때 자신의 피부 상태와 사용 빈도, 또 10㎖당 가격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제품별 사용 품질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마지막 날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제의를 입은 모습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가지런히 모은 손에 묵주를 쥐고 관대 위에 누워있는 베네딕토 16세. <br /> <br />교황청이 공개한 베네딕토 16세가 교황 제의를 입고 영면에 든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베네딕토 16세의 시신은 현지 시각 2일부터 사흘 동안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 안치돼 일반에 공개되는데요. <br /> <br />장례 미사는 5일로,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주례합니다. <br /> <br />'레 미제라블', '노트르담 드 파리' 등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프랑스의 대 문호 빅토르 위고. <br /> <br />위고의 출생지인 프랑스 동부 브장송 시청 앞에 세워진 그의 동상 얼굴에 흰 페인트가 뿌려진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어떻게 된 일일까요? <br /> <br />논란은 지난해, 녹슬고 낡은 위고의 청동 동상을 복구하면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복원을 통해 동상의 얼굴이 어두운 갈색으로 변하자 실제 모습과는 너무 다르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동상이 흑인처럼 보인다는 시민들의 항의 전화가 브장송 시청에 쇄도했고요. <br /> <br />결국, 복면을 쓴 남성들이 위고의 동상 얼굴에 흰색 페인트칠을 하는 테러까지 벌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프랑스에선 때아닌 인종 차별 논란이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부색에 과민반응하는 건 인종차별이라는 주장과 실제와 다르게 동상을 만들어 인종차별을 정치적으로 역이용한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는데요. <br /> <br />프랑스 사회의 이민자와 인종차별 문제를 한눈에 드러내는 사건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0220124511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